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사진)가 31일 KBS 2TV ‘반갑습니다 선배님’에 출연한다. 김태우는 모교인 경북 구미고를 찾아 가수가 되기 위해 여자친구와 이별했던 사연, 연예계에서 활동하기 전 평범한 외모 때문에 가수를 꿈꾸는 그에게 쏟아졌던 차가운 시선들에 대해 들려준다. 촬영 중 그에게는 ‘한 시간 안에 구미고 100명의 동문을 모으라’는 미션이 떨어진다. 미션에 성공하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다. 김태우는 후배들과 함께 구미 시내를 돌며 소리 높여 동문을 찾는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선생님이 반대해 실천하기 힘들다’는 구미고 학생회장의 고민과 여선생님을 짝사랑했다는 한 학생의 고민도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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