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의 부인 황경희 씨는 4일 새벽 3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예정일보다 열흘 정도 빠르지만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아이는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태명인 '행복이'로 불리고 있다.
유세윤은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10개월 동안 수고하고 배 아파서 아이를 낳은 아내와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 건강하게 세상에 나온 아이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아버지가 됐다는 사실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빠, 남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세윤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네 살 연상의 황 씨와 7년 열애 끝에 올해 5월 17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