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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동희, “친누나 김혜수는 깐깐한 연기 선생님”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09-11-05 16:33
2009년 11월 5일 16시 33분
입력
2009-11-05 16:28
2009년 11월 5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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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희. 사진 제공=올리브나인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화랑으로 출연중인 김동희가 “누나인 김혜수 지도 아래 혹독한 연기 훈련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선덕여왕’으로 데뷔한 신인 김동희는 영화배우 김혜수의 막내 동생이다. 그는 친누나인 김혜수를 연기 선생님으로 삼아 연기 연습에 한창이다. 김혜수는 동생과 함께 대본을 맞춰보는 것은 물론 중요한 장면에선 직접 연기 시범까지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희는 “혜수 누나가 8살 아래인 나를 어릴 적부터 잘 챙겨줬는데 ‘선덕여왕’에 캐스팅 된 이후로는 더 열심히 지도해주고 있다. 하지만 누나가 연기에 대해서는 깐깐한 선생님이라 무섭게 혼을 낼 때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배우로 성공한 누나에게 누를 끼칠까봐 오디션도 몰래 봤고 김혜수의 동생이라는 사실도 철저히 숨겼었는데 이제 누나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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