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사진)이 관객과 이야기하는 형태의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를 연다. 세 면이 200여 석의 객석으로 둘러싸인 무대에서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 상담을 해주며 노래도 부를 계획이다. 소속사인 다음기획 유선희 과장은 “김제동이 관객을 초대한 주인이 되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형식이다. 인간 김제동을 샅샅이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동은 “기꺼이 추운 겨울날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관객들의 가슴에 기분 좋은 온기를 남겨줄 공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2월 5일∼2010년 1월 3일 서울 대학로 이랑씨어터. 3만5000원. 02-323-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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