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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설경구, 아내 송윤아 VIP 시사에 모습드러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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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15:48
2009년 11월 23일 15시 48분
입력
2009-11-23 15:35
2009년 11월 23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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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스포츠동아DB]
아내 송윤아의 스크린 복귀, 설경구가 응원에 나설까.
송윤아의 컴백작인 영화 ‘시크릿’ VIP 시사회에 설경구가 참석할지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청자 명단에는 이름이 올라 있지 않지만, 설경구의 참석을 예비한 좌석은 확보돼 있는 상태. 설경구가 VIP 시사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결혼 이후 처음으로 부부가 공식석상에 나서는 셈이 된다.
영화 ‘시크릿’ VIP 시사는 23일 오후 8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릴 예정이다. 송윤아를 비롯해 공동주연을 맡은 차승원 등 지인들이 초대되는 이 시사 외에 일반 관객들을 위한 특별 시사 등으로 왕십리 CGV 전관에서 이 영화가 동시에 상영된다.
이번 VIP 시사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송윤아의 남편인 배우 설경구의 참석 여부.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행사 시작 2~3시간 전에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하며 “초청자 리스트에는 없지만 그를 위한 자리가 따로 마련돼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경구 역시 아내 송윤아에 뒤이어 12월31일 영화 ‘용서는 없다’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공교롭게도 송윤아의 컴백작인 ‘시크릿’과 마찬가지로 스릴러물을 내놓게 돼 부부가 세밑 극장가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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