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지 쉐프와 마찰을 빚었던 정준하는 “나는 정말 잘해보려 했는데 결국 또 무리수로 게시판 도배. 속상했다. 후회한다. 미안하다. 진심으로 잘할게요”라는 가사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 뉴욕 한복판에서 서투른 영어 실력으로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쪼쪼댄스 추던 타임스퀘어. 월가에선 둘리 댄스를. 영어 몰라 쩔쩔매도 파이아. ‘무한도전’ 온 몸으로 부딪쳤어요. 무식했다 ‘무한도전’. 좀 더 노력할게요. 무모했다 ‘무한도전’. 좀 더 노력할게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사과송’이 방송된 후에 시청자들은 “이렇게 기분 좋은 사과는 처음이다”, “센스있는 사과였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식객 특집’ 최종 대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유재석팀이 27.2점을 획득, 26.075점에 그친 박명수팀을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제작진은 승리팀의 음식이 현재 뉴욕의 한식당에서 정식으로 등록돼 판매되고 있음을 알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