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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눈코입 조금씩 손댔을뿐…얼굴 성형은 아냐”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1-06 10:13
2010년 1월 6일 10시 13분
입력
2010-01-06 09:27
2010년 1월 6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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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에서 성형의혹에 대해 해명한 카라 구하라.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자신의 성형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구하라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과거 사진때문에 ‘성형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마음고생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구하라는 “여자 연예인이라면 예뻐지고 싶어한다”며 “나는 어렸을 때 얼굴 그대로다. 조금 더 예뻐진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장영란이 “성형 안했다는거죠?”라고 묻자 구하라는 “안했다고는 얘기 안했다”라고 모호한 답변을 했다.
그러나 구하라는 이내 결심을 한 듯 “처음으로 여기서 밝힌다”며 “쌍꺼풀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사진에 눈이 흐리멍텅하게 나온다고 한번 집자고 해서 집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코는 주사 한대만 맞자고해서 맞았고, 치아는 원래 제일 예뻐야 되는 부분이라고 해서 교정받았다”라며 연이은 깜짝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얼굴을 조금씩 고친건데 성형으로 얼굴을 다 고쳤다고 하면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효진이 “얼굴은 눈코입이 다다. 눈코입 했으면 얼굴에 손 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구하라, 장영란 외에 빅뱅(태양 대성) 카라(박규리) 바다 이세은 고영욱 김효진 등이 출연해 토크 배틀을 벌였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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