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송지나 작가 ‘왓츠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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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10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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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전혜진이 송지나 작가의 신작 ‘왓츠업’에 합류했다.

전혜진은 송지나 작가가 대본을 맡은 캠퍼스 드라마 ‘왓츠업’에서 뮤지컬학과에 다니며 배우를 꿈꾸는 역할을 맡는다.

송지나 작가는 10일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전혜진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송지나 작가는 “오디션을 볼 때 이미 만들어놓은 등장 인물이 있어 그에 맞는 연기자를 구한다”며 “하지만 오디션을 보다 연기자에게 작가가 ‘필을 받아’ 새로운 인물을 만들기도 하는데 전혜진이 그렇다”고 썼다.

전혜진은 10살 때 SBS 드라마 ‘은실이’로 데뷔했고 현재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이천희의 상대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왓츠 업’에는 빅뱅의 멤버 대성을 비롯해 임주환, 임주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진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7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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