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박정아, 쥬얼리 고별무대서 눈물 펑펑

  • 입력 2010년 1월 10일 19시 14분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여성그룹 쥬얼리의 멤버 박정아와 서인영이 쥬얼리로서 활동하는 마지막 무대에서 눈물을 쏟았다.

쥬얼리는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날 무대를 끝으로 쥬얼리를 탈퇴한다.

박정아와 서인영은 노래를 부르는 내내 눈물을 흘렸으며 쥬얼리에 남게 되는 하주연, 김은정도 눈시울을 붉혔다. 박정아는 2001년 쥬얼리가 데뷔할 당시부터 멤버였으며 서인영은 2002년 2집 앨범부터 참여해 왔다.

쥬얼리는 멤버가 교체되면서 지난해 하주연, 김은정이 합류했다. 김은정은 이날 무대에서 울음을 터뜨리며 노래를 잇지 못해 박정아와 서인영이 대신 불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박정아와 서인영은 쥬얼리를 탈퇴한 뒤 각자 개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쥬얼리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활동을 이어간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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