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F1-권투-레슬링 도전키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11일 03시 00분


MBC ‘무한도전’은 올해 다이내믹하고 스릴 넘치는 스포츠에 도전해 시청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권투, 레슬링 등에 도전해 최근 주춤한 시청률을 다시 끌어올릴 계획이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봅슬레이에 도전해 시청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무한도전’팀은 F1 도전을 위해 5∼7일 말레이시아 세팡 국제서킷에서 열린 ‘한국인 F1 드라이버 선발전’ 관람을 마쳤다. 귀국 후에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서킷에서 연습에 돌입한다.

권투 도전 때는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이자 탈북자(새터민) 출신 복서인 최현미가 특별 출연한다. 레슬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배우 조인성과 함께 간단한 규칙을 배운 바 있는데 이번에는 전문적인 기술을 제대로 습득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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