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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재훈 아내 “나이트클럽서 일하는 남편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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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11:07
2010년 1월 12일 11시 07분
입력
2010-01-12 10:45
2010년 1월 12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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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부가 욕조에 들어간 사진으로 화제가 된 탤런트 박재훈과 그의 아내 박혜영이 이번엔 클럽에서 부부의 실제 생활을 공개했다.
아내 박혜영은 스타 부부의 결혼생활을 공개하는 SBS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 12일 밤 방송에서 남편이 DJ로 일하는 클럽을 찾았다. 부부싸움을 벌인 뒤 화가 난 채 집을 나선 박재훈이 걱정된 아내가 클럽에 깜짝 방문한 것.
방송 생활 중 클럽에서 DJ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훈은 무대 위에서 화려한 디제잉과 춤 솜씨를 보여주었지만, 적은 손님에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우느라 고군분투 중이었다.
박혜영은 “가족 때문에 밤에도 나와 일을 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고생하는 남편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박재훈의 일이 끝난 후, 화해를 위해 포장마차에서 들른 부부는 폭탄주를 마시며 러브샷을 하는 등 소박한 부부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박혜영은 “결혼 전에는 남편이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춤 솜씨에 반했다”는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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