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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성령, SBS 새 주말극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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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12:00
2010년 1월 12일 12시 00분
입력
2010-01-12 11:51
2010년 1월 12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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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성령이 주말극 주연으로 나선다.
김성령은 3월 방송 예정인 SBS ‘천만번 사랑해’ 후속작 ‘이웃집 웬수’(극본 최현경·연출 조남국)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웃집 웬수’는 이혼한 부부가 우연히 옆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
손현주, 유호정이 각각 이혼 부부로, 김성령이 이들의 이웃으로 등장한다.
김성령은 병으로 남편을 잃고 아들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며 자신의 뚜렷한 주관으로 살아가며 가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따뜻한 인물이다.
김성령은 지난해 SBS ‘미남이시네요’와 MBC ‘혼’ 등 4편의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했고 영화 ‘방자전’에도 합류하며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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