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Q ‘추노’ 장혁의 매력 해부] 조선 인조시대 노비사냥 쫓고 쫓기는 자의 이야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1월 14일 07시 00분


‘추노’는 어떤 드라마?

‘추노’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도망간 노비를 수색해 연행해 오는 노비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혁은 이 드라마에서 양반 출신이었지만 패가망신하고 자신이 마음을 주었던 노비 ‘언년이’(이다해)를 찾기 위해 노비 추격자로 거듭난 이대길로 등장한다.

‘추노’는 왕조 중심의 사극에서 탈피해 ‘노비 사냥꾼’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로 영화 촬영에 사용되는 레드원 카메라를 통해 영화 수준의 영상과 음향을 보여주고 있다. KBS 신사극의 시대를 열었던 퓨전 사극 ‘한성별곡 정’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곽정환PD와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급 공무원’의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제작진은 비정규직이 넘쳐나는 이 시대의 암울함을 조선 중기의 극단적 시대상을 통해 해학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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