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결여’, ‘추노’에 가로막혀 4.7%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1월 21일 11시 03분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추노’의 벽은 높았다.

20일 방송을 시작한 MBC 월화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같은 시간 방송한 KBS 2TV ‘추노’의 인기에 밀려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0일 밤 10시에 방송한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극본 김인영·연출 김민식)는 전국 시청률 4.7%(이하 동일기준)에 그쳤다.

박진희와 엄지원, 왕빛나가 주연을 맡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골드미스 3명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 2004년 명세빈이 주연을 맡았던 ‘결혼하고 여자’의 후속편이다.

하지만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는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이 강세를 수요일 안방극장에서 초반 시선잡기는 이루지 못했다.

이날 ‘추노’는 30.3%를 기록했고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9.7%를 보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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