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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황정음 “집에서 미실 흉내내며 논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1-22 11:48
2010년 1월 22일 11시 48분
입력
2010-01-22 11:17
2010년 1월 22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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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황정음이 혼자 있을 때 노는 방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이 즐겁게 만들었다.
황정음은 2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종종 집에서 혼자 미실흉내를 낸다”고 고백했다.
황정음은 “MBC ‘선덕여왕’에서 미실을 연기한 고현정 선배가 정말 대단했다”고 감탄하면서 “미실의 대사를 혼자 집에서 따라하곤 했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이 미실연기를 부탁하자, 황정음은 미실 특유의 표정과 목소리 톤으로 “내가 그럴 것이다”를 재연했다.
하지만, 황정음의 진지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황정음의 미실 연기는 고현정의 미실과는 느낌이 다르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정음은 귀여운 행동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황정음은 “용준 옆에서 심심할 때는 귀신을 보고 놀란 척 하기나 미래의 딸 흉내내기 같은 것을 한다”며 즉석에서 행동으로 옮겼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최다니엘과의 목도리 키스신 이후 남자친구인 SG워너비 김용준과 말다툼을 했다고 밝히기도.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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