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3월 선보일 2부작 특집극 ‘현해탄 결혼전쟁’의 남녀 주인공으로 MBC ‘탐나는도다’에 출연한 임주환과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아키바 리에가 캐스팅됐다. 3월 1일과 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할 이 프로그램은 전형적인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가 한일 프로젝트 연구원 선후배로 만나 집안의 반대를 딛고 결혼에 골인한다는 내용이다. 임주환은 골수 경상도 남자인 아버지 달만(백일섭)의 늦둥이 아들 ‘대천’ 역을 맡았고, 리에는 생물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으로 대천이 근무하는 연구실의 선배인 다카코로 출연한다. ‘현해탄…’은 이달 22일 대본 연습에 들어갔고 24일 첫 세트 촬영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일본 후쿠오카를 주무대로 촬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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