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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황정음·유세윤 “아! 신종플루”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1-27 08:05
2010년 1월 27일 08시 05분
입력
2010-01-27 07:00
2010년 1월 27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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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판정…활동 일시 중단‘하이킥’등 방송차질 불가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황정음과 유세윤.(맨위부터) 스포츠동아DB
연기자 황정음과 개그맨 유세윤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감기 증상을 보이던 두 사람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6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로써 이들이 출연하고 있던 방송 프로그램들도 당분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황정음은 확진 판정 직후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촬영을 중단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황정음 소속사는 “피로 누적이 원인인 것 같다”며 “회복될 때까지 시트콤은 물론 대외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세윤 역시 완쾌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유세윤 측 관계자는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심한 고열과 탈진증세를 호소해 24일 오전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유세윤은 MBC ‘황금어장’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2TV ‘개그스타’, SBS ‘퀴즈 육감대결’ 등에 출연하고 있어 이 프로그램들의 제작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해 가수들을 중심으로 연예인 여러 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위축됐던 연예계는 황정음과 유세윤의 판정 소식에 다시 긴장하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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