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모교 휘경여고에서 명예졸업장 수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1월 31일 13시 49분


 
가수 윤하가 모교인 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에서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윤하는 가수 활동에 전념코자 지난 2004년 모교를 자퇴,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윤하 측에 따르면, 명예졸업장 수여식은 2월4일 서울 휘경여고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명예졸업장을 주게 된 배경에 대해 학교 측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에서도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점은 학교의 큰 자랑이 되고 있다”며 “학교 위원회의를 거쳐 명예졸업장을 수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하는 검정고시 통과 후 2007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에 입학,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한편 새해 들어 건강이 악화돼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윤하는 곧 무대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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