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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애프터스쿨 가희, ‘강심장’에서 꾸벅꾸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2-03 09:43
2010년 2월 3일 09시 43분
입력
2010-02-03 09:33
2010년 2월 3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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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멤버 가희가 방송 중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그대로 TV 전파를 타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희가 녹화 도중 조는 모습은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을 통해 공개됐다. 가희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김정민이 얘기를 하는 동안 졸았다.
강호동, 이승기 등 진행자와 다른 게스트들은 가희가 잠든 것을 보며 폭소를 터뜨렸다. 옆에 앉아 있던 슈퍼주니어의 은혁은 "실제로는 코고는 소리도 들렸다. 나는 강아지가 들어온 줄 알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강심장'은 가희가 민망해하는 모습을 담으며 '숙면가희'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게스트들은 강호동이 "체력이 안 되면 주무시고…"라고 말한 것에 다시 한 번 웃었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앞에서 조는 가희 때문에 김정민 얘기에 집중이 안 됐다"며 "조는 중간에도 리액션을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희는 "어디까지 제대로 들었냐"는 질문에 부끄러워 하면서 '고속도로 사나이'라고 대답했다. 김정민은 '아스팔트 사나이'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이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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