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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나영, 술자리에서 톱스타에게 혼난 사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2-15 17:53
2010년 2월 15일 17시 53분
입력
2010-02-15 17:35
2010년 2월 15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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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의 술자리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15일 방송하는 MBC ‘놀러와-무한걸스2 특집’ 에 출연한 무한걸스 멤버들이 김나영의 술자리 굴욕을 밝힌 것.
‘남자 앞에서 가장 행동이 돌변하는 멤버’ 중 하나로 뽑힌 김나영에 대해 멤버들은 “얼마 전 남자 연예인들과 회식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남자 연예인에게 아예 얼굴을 밀착하고 노래를 부르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심지어 댄스곡이 나오자 김나영은 한 미남 연예인을 코너로 몰고 골반 댄스를 춰 그 연예인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급기야 그 남자 연예인은 “지금 방송도 아닌데 왜 이러시는 거예요?”라며 당황하며 김나영을 혼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김나영과 현영이 절친 사이가 된 사연도 공개됐다.
김나영은 “공중파 첫 녹화 날 박명수씨가 구박해서 너무 속상해 울고 있는데 현영이 끝나고 술 한 잔 하자고 말을 걸어왔다. 그때부터 절친이 되었다” 고 말했다.
“현영은 하늘에서 엄마가 내려준 선물 같다”고 비유한 김나영에게 다른 ‘무한걸스2’ 멤버들은 “끼어들 여지가 없다. 둘이 덜 친했으면 좋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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