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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서현 “‘Oh!’ 노래 가사 오글거려서 너무 힘들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2-16 19:57
2010년 2월 16일 19시 57분
입력
2010-02-16 10:58
2010년 2월 16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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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서현.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곡 ‘Oh!’의 가사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서현은 16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녹화에서 ‘Oh!’ 녹음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Oh!’를 녹음할 때 ‘오빠를 사랑해’라는 부분이 너무 어려웠다”고 밝혔다.
서현은 “아무리 연습을 해도 막상 녹음에 들어가면 부를 수가 없었다”며 “가사가 너무 오글거려 도저히 못하겠더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에 MC 강호동이 “노래를 한 번만 불러봐 달라”며 특별히 부탁하자 서현은 깊은 한숨을 내 쉬며 어쩔 줄 몰라하는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날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의 수영은 “오히려 나는 녹음 때 내 파트를 더 오글거리게 부르게 해달라고 건의했다”며 오글거리는 ‘Oh!’를 들려줘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한편 ‘짐승과 미녀 스페셜’로 꾸며진 SBS ‘강심장’에는 소녀시대 서현, 수영 이외에도 윤아, 티파니, 2PM의 택연, 준호 등이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마음껏 발산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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