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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9일 03시 00분


베를린영화제 초대받은 김옥빈, 그 ‘불안정성’의 매력

박찬욱 감독의 ‘박쥐’로 지난해 5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은 김옥빈. 동아일보 자료 사진
박찬욱 감독의 ‘박쥐’로 지난해 5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은 김옥빈. 동아일보 자료 사진
베를린, 칸 그리고 다시 베를린.

평생 한 번도 힘들다는 국제영화제 무대에 세 번 초대받은 여배우가 있다. 데뷔 6년차 범띠 여우 김옥빈(24) 얘기다. 11일 개막한 베를린영화제에 ‘여배우들’로 또 초청받은 김옥빈. 부침이 심한 연기력에도 그가 빛나는 이유를 ‘불안정성’이라는 키워드로 분석했다.

얼마 전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영국의 천재 디자이너 알렉산더 매퀸. 예술적 성취와 사업적 성공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그는 왜 자살했을까. 현지 언론에는 어머니와 나들이를 즐기던 매퀸의 개인사, 그가 사랑했던 남자 ‘미스터 수사슴’ 얘기가 많이 언급되는데….

이번 주 ‘집중분석’은 인터뷰로 꾸몄다. 1.5집 ‘위드 메이트’로 돌아온 모던 록밴드 ‘메이트(Mate)’, 18일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이웃집 좀비’를 감독한 영화제작집단 ‘키노망고스틴’, 개봉을 앞둔 영화 ‘카페 느와르’의 주연 배우 김혜나가 주인공들이다.

싱어송라이터인 메이트 멤버가 곡을 만들어 주고 싶은 아이돌 가수, 감독의 살림집인 서울 옥수동 옥탑방에서 2000만 원을 들여 찍은 좀비 영화가 두루두루 상 받고 외국에서 선판매된 성공담을 확인할 수 있다.

‘카페 느와르’는 영화평론가 정성일 씨의 감독 데뷔작으로 ‘아바타’보다 긴 3시간 18분짜리 영화다. 그간 정 씨의 평론으로 난도질당했던 영화 관계자들이 일전을 벼르고 있다는 이 영화의 제작 뒷얘기를 김혜나가 들려줬다.

영화 프로듀서 황윤정의 칼럼 ‘충무로 백여우(百女優)’의 주인공은 정윤희를 닮은 심은하다. 잡식성 미드 마니아의 칼럼 ‘미드타운’, 홍익대 앞 르네상스 맨 김마스타의 ‘홍대 인디열전’도 실었다. 동아닷컴에서 오·감·만·족 O₂를 클릭!

[관련기사] [O2/집중분석]독립영화의 여왕 배우 ‘김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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