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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추노’ 시청률에도 힘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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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0-03-11 11:18
2010년 3월 11일 11시 18분
입력
2010-03-11 11:07
2010년 3월 11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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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 사진제공 | KBS
종영을 한 주 앞두고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드라마 ‘추노’가 시청률에도 힘이 붙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10일 밤 10시에 방송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는 전국 시청률 33.5%(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추노’의 시청률은 이날 방송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추노’에 이어 시청률 2위는 오후 8시25분에 방송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놓은 날’(극본 이덕재·연출 이덕건)이 차지했다. ‘바람불어 좋은 날’은 이날 20.8%를 기록했다.
부산 여중생 사건의 피의자인 김길태의 검거 소식 탓인지 이날 뉴스의 시청률도 높았다. 밤 9시에 시작한 KBS 1TV ‘뉴스9’는 20.3%의 시청률을 보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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