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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평 집-상위1% 엄친딸’ 에이미의 아버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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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0-03-11 20:41
2010년 3월 11일 20시 41분
입력
2010-03-11 17:32
2010년 3월 11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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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28)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상위 1% 엄친딸’로 소개되며 100평 대 집과 화려한 생활을 일부 공개해온 에이미는 베일에 쌓여있던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에이미는 11일 밤 방송하는 SBS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서 “인터넷에서 우리 아버지가 유명한 모 게임회사 사장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버지는 평범한 사업가”라고 말했다.
“방송 활동을 반대하는 엄격한 아버지 때문에 이름을 에이미로 바꿔야만 했다”는 그는 “방송 출연 이후 1년 동안 아버지 얼굴을 보지 못했다”는 속사정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을 열어 딸의 방송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송을 통해 최근 이사한 자신의 럭셔리 하우스를 처음 공개한 에이미는 애장품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시가 2천만 원 상당의 로마네 꽁띠 와인을 공개했다.
로마네 꽁띠는 유명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 서두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와인으로 전문가들조차 보기 힘든 값비싼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와인의 가격이 공개되자 MC 이경실과 정선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에이미는 “이 와인은 나에게 돈으로 측정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물건”이라며 공개하기 조심스러웠던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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