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쏙 뺀 김빈우…왜? 2년만에 드라마 주연 심기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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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12일 07시 00분


2년만에 드라마 주연 심기일전

슈퍼모델 출신 연기자 김빈우가 독기를 품었다.

2년 만에 새로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정성을 들였던 구두사업까지 정리했다.

김빈우는 4월5일부터 시작하는 KBS 2TV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극본 권민수·연출 엄기백)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2008년 초 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에 출연했었지만 주인공을 맡기는 2006년 나왔던 ‘천국보다 낯선’ 이후 처음이다.

김빈우는 ‘엄마도 예쁘다’를 계기로 다시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나설 생각이다.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구두사업에서 손을 뗀 데 이어 외모를 가꾸는 일에도 집중하고 있다.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으로 발탁된 직후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S라인’ 만들기를 시작했고 최근 몸무게도 감량했다.

‘엄마도 예쁘다’의 한 제작관계자는 “김빈우가 한동안 작품과 특별한 인연을 맺지 못해 연기활동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며 “이번 오디션에서 김빈우의 열정이 가장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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