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스타들은 공통적으로 앞으로 스포츠동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신문이 되기를 바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는 언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옥주현과 박경림은 가끔은 너무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 연예인들이 상처를 받는다며 스포츠동아는 선정적인 제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최근 경쟁적으로 등장하는 가십성 기사에 대해 “스포츠동아는 좀 더 전문화되고 심도 있는 기사들로 경쟁력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은과 김선아는 스타들의 이야기기 못지않게 그들을 위해 애쓰는 스태프와 제작진의 얘기도 기사에서 볼 수 있기를 원했다.
알렉스는 잦은 매체 인터뷰 경험을 통해 “기자가 인터뷰 대상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인터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속 깊은 인터뷰를 하기가 힘들다”며 스포츠동아에서 심도 있는 인터뷰 기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이윤석은 ‘교수 연예인’다운 희망을 언급했다. 이윤석은 뿌리가 되는 대중예술인들의 소식도 다뤘으면 좋겠다며 철저히 현재를 소비하되 10년 후를 내다봤을 때 독자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평론이나 칼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홍보사 ‘영화인’의 신유경 대표는 현재 스포츠동아에서 진행 중인 커버 피플Q, 섬싱Q 등 톡톡 튀는 기획 기사들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연예계 100인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