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없다’ 등 온라인 불법유출…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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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23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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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서는 없다’
영화 ‘용서는 없다’
영화 ‘용서는 없다’와 ‘전우치’가 프리미엄 VOD 서비스 개시 각각 하루, 6일 만에 온라인을 통해 불법 유통되고 있다.

이에 제작사와 투자배급사 등이 이에 강력 대응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용서는 없다’의 제작사인 시네마서비스는 22일 이 영화의 온라인 불법 유포 사실에 대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서울 남대문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 “향후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월10일 개봉한 영화 ‘용서는 없다’는 11일 위성방송, IPTV, 디지털케이블방송 등에 프리미엄 VOD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하루 뒤인 12일 불법 파일 유포 사실이 확인됐다.

불법 파일 순간 포착 화면(캡처 화면) 확인 결과, 유출된 영상은 프리미엄 VOD 서비스로 제공된 고화질 영상물임을 제작사 측은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업자의 불법 유출 추적 장치를 통해 최초 유포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신원을 확보, 경찰에 고소했다.

‘전우치’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역시 이 영화가 일부 웹하드를 통해 불법 유포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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