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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굴욕’ 구하라 “누구나 앉으면 뱃살 나온다” 해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3-24 14:49
2010년 3월 24일 14시 49분
입력
2010-03-24 14:40
2010년 3월 24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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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에 출연한 구하라. [사진=방송화면 캡처]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뱃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구하라는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최근 불거진 뱃살 굴욕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는 직접 자료사진을 들고 나와 “얼마전에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뱃살이 공개됐다”면서 “누구나 앉으면 뱃살이 접히지 않냐”고 반문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김종국이 MC 강호동을 가리키며 “진짜 뱃살은 저기에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인치 개미허리’로 유명한 구하라는 카라의 신곡 ‘루팡’의 뮤직비디오에서 살짝 접힌 뱃살이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애교 뱃살’로 불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날 구하라는 “사실은 허리에 자부심이 있다”며 “정말로 많이 먹지만 살이 안찐다”고 밝혀 여성 출연진들의 부러움 섞인 야유를 듣기도 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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