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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문근영 “유재석보다 박명수가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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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0-03-24 16:31
2010년 3월 24일 16시 31분
입력
2010-03-24 16:06
2010년 3월 24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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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천사’ 문근영. 스포츠동아DB
'국민여동생' 문근영의 독특한 이상형이 공개됐다.
문근영은 25일 방송하는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마음이 커서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남자출연자 중 연애하고 싶은 사람으로 박명수를 꼽았다.
문근영은 "나쁜남자, 거친남자를 좋아한다"며 박명수에 이어 '거친 남자' 택연을 2위, 천정명을 3위, 유재석을 4위로 꼽아 MC유를 낙담하게 만들었다.
또 문근영은 "뱀탕을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여행 중에 '뱀탕을 먹으면 예뻐진다'는 가이드의 말을 듣고 망설임 없이 먹었다"며 "뱀탕을 먹고 3시간 동안 물을 마시지 않아야 효과 있다는 말에 속이 뜨거워지고 부글부글 끓어 물을 마실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참았다"고 말했다.
"3시간으로 효력이 적을 것 같아 6시간을 꾹 참았다"는 그는 "친구들과 소독차를 따라다니며 놀던 어린 시절 가장 빨리 뛰려고 소독차에 너무 가까이 갔다가 연기를 많이 마셔 기절한 적도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덧붙이기도.
문근영은 31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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