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4주간 미니홈피 흔적 남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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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29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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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미니홈피 캡처.
최진영 미니홈피 캡처.
29일 사망한 탤런트 최진영은 자신의 인터넷 미니홈페이지에 최근 4주 동안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최진영은 평소 미니홈피를 통해 자주 근황을 전해왔지만 1월21일에 사진 몇 장을 게재한 이후 어떠한 사진도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미니홈피 대문 사진은 최진영의 무표정한 얼굴이 흑백으로 처리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에서 최진영은 두 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리고 있고 사진 밑에는 마침표 다섯 개만 찍혀 있다.

최진영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오후 3시55분 현재 그의 미니홈페이지에는 14만4000여 명의 방문자가 폭주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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