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생으로 홍익대학교 서양학과와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03년 워너뮤직의 의뢰로 록그룹 ‘린킨 파크’와 공동작업을 했고, 그 해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초대받지 않은 꿈과 갈등: 터부 요기니 시리즈’라는 퍼포먼스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쌈지 등 여러 그룹의 아트디렉터로 활동 했으며, 개인전 및 다수의 기획전과 그룹전에 참여하며 아티스트의 명성을 쌓고 있다. 센세이션 한 작품 활동 외에도 출판, 패션, 방송활동 등 전방위에 걸친 문화 활동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