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독고영재, 인기 여성그룹 포미닛, 개그맨 유상무가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가 식목일을 맞아 5일과 6일 이틀간 마련한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행사에 참가한다.
독고영재는 서울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5일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무궁화 묘목을 나눠주고, 이어 오후 1시부터는 포미닛이 바통을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봄날을 재촉하는 화사한 미소와 함께 묘목을 선물한다. 유상무는 다음날인 6일 오후 1시부터 무궁화 홍보에 나선다.
이 행사는 일제강점기에 나라꽃이라는 이유로 탄압받았던 무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동아일보사가 시작한 사업으로 198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묘목 증정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개인은 3그루, 단체는 10그루까지 받을 수 있다. 2009년에는 소녀시대, 카라, 한민관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