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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종국 “가수 생활 끝이라고 생각했다” 눈물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4-06 14:00
2010년 4월 6일 14시 00분
입력
2010-04-06 13:29
2010년 4월 6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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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 스포츠동아DB
가수 김종국이 “가수 생활이 끝날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김종국은 6일 밤 방송 예정인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예전에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친구 차태현이 내가 자기 앞에서 울었다고 폭로한 적이 있다”며 “그 당시 내가 눈물 흘렸던 사연을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이야기 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사건에 대해 얘기하던 중 “이 일로 ‘내 가수 인생이 끝인가’하는 생각까지 했었다”며 결국 말을 잇지 못하고 녹화장에서 또 다시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제작진은 “김종국이 ‘터보’ 이후 솔로로 데뷔할 때 겪었던 일”이라며 “본인이 16년 가수 생활 중 최대의 위기로 꼽았다”고만 설명할 뿐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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