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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세자매’ 11.1%로 순조로운 출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4-20 10:55
2010년 4월 20일 10시 55분
입력
2010-04-20 10:49
2010년 4월 20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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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세자매’.
SBS 새 일일드라마 ‘세자매’가 첫 회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첫 방송된 ‘세자매’는 전국가구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KBS 1TV ‘바람 불어 좋은 날’은 21%, MBC ‘살맛납니다’는 18.8%를 나타냈다.
‘세자매’는 개성 있는 자매 명세빈·양미라·조안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명세빈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첫 회에서는 사별한 셋째 딸 은주(조안)의 이야기와 순탄한 결혼 생활이지만 남편의 외도로 가정의 위기가 예고된 첫째 딸 은영(명세빈), 돌아온 싱글 둘째 은실(양미라) 등 자매의 이야기가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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