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인기가수 A양의 사적인 동영상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 인터넷 매체 스타뉴스가 누리꾼들이 동영상 속 주인공으로 추정한 A양의 소속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100%아니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매체는 "A양 소속사 측은 21일 낮 12시 50분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우리도 그 동영상을 본 뒤, 촬영 중인 A양에게까지 직접 가 동영상 속 주인공이 맞는지에 대해 확인했다"며 "A양으로부터 그 동영상 속 주인공은 100% 자신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이 매체는 A양 소속사 측의 말을 빌려 "해프닝이기는 하지만 인터넷상에 뜨는 이번 동영상과 관련 또 다시 A양을 언급하며 사실이 아닌 일로 명예를 훼손할 경우, 그 대상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취하는 등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소속사는 일부 매체를 통해 '절대 부인'을 하고 있으나 이번 동영상에 대해선 스타뉴스의 보도처럼 이 동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A양이 맞다" "말도 안되는 소리며 A양이 절대 아니다"라며 갑론을박중이다.
이번 동영상이 톱스타 A양이 아니건, 맞건 일부 누리꾼들이 톱스타 A양의 이름을 파일이름으로 해서 유포시키고 있는 것은 상식적으로나 법적으로 초상권 침해 및 명예훼손에 해당된다.
때문에 동영상 속의 주인공이 실제 톱스타 A양이 아니라면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통해 유포자에 대한 수사의뢰를 하는 것이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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