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이달말 일본서 팬클럽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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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3일 16시 35분


환희.
가수 환희가 27~28일 이틀간 도쿄 나가노 선 프라자홀에서 첫 번째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일본 방문은 2009년 12월 도쿄의 JCB홀에서 열린 라이브 공연 ‘환희 프리젠츠-러브 인 크리스마스’ 이후 두 번째 일본 방문이다.

환희는 이번 팬클럽 창단식에서 지난해 발표된 솔로음반 타이틀곡 ‘심장을 놓쳐서’와 함께 드라마 삽입곡 ‘가슴 아파도’ ‘내 사람’ 등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2000여 명 팬들과의 악수를 나누는 악수회를 갖는다.

환희 소속사 H-엔터컴 측은 “가창력과 춤 실력에 준수한 외모까지 갖춘 환희의 일본 진출은 지난해 라이브 공연의 성공으로 일본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오버 더 레인보우’와 ‘사랑해’ 두 편의 드라마 출연으로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가능성 또한 인정받은 환희는 향후 다양한 일본 활동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환희는 현재 일본 데뷔음반 준비와 함께 국내에서 발매될 음반을 녹음 중이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 광고 등에 관해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와 손을 잡은 환희는 현재 다양한 드라마 대본과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배우로서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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