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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예 강별, ‘김수로’서 지성과 비극 멜로 도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5-04 11:47
2010년 5월 4일 11시 47분
입력
2010-05-04 11:40
2010년 5월 4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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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강별. 사진제공 | 심엔터테인먼트
신인 연기자 강별이 사극에 도전한다.
강별은 가야시대를 다룬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극본 김미숙·연출 최종수)에서 주인공 지성과 호흡을 맞추고 비극적인 멜로 연기를 펼친다.
지난해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한 강별은 드라마 ‘인연 만들기’와 ‘위기일발 풍년빌라’ 등으로 경력을 쌓은 신예다. ‘김수로’에서는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은 여주인공 아효 역을 맡았다.
강별은 드라마에서 남다른 무예솜씨를 갖추고 모험심도 강한 인물을 소화할 예정. 유년기부터 수영과 배구, 미식축구 등을 두루 익혀왔던 강별은 타고난 운동실력을 ‘김수로’에서 펼치겠다는 각오다.
강별은 “쉽게 오지 않는 좋은 기회를 맞아 기쁘고 설레이기도 한다”며 “시청자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가야 건국의 주역인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다룬 ‘김수로’는 주인공 김수로 역의 지성을 비롯해 이종원, 유오성, 배종옥 등이 출연해 이달 말부터 시청자를 찾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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