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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웬수’, ‘수삼’ 2회 연속 방송에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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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6 13:23
2010년 5월 16일 13시 23분
입력
2010-05-16 13:03
2010년 5월 16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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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SBS ‘이웃집 웬수’-‘인생은 아름다워’-KBS ‘수상한 삼형제’.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15일 방송한 ‘이웃집 웬수’는 전국 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기록한 20.4%에 비해 무려 7% 포인트나 하락한 수치이자 드라마를 시작한 이후 자체 최저 기록이다.
시청률 하락 원인은 ‘이웃집 웬수’보다 한 시간 앞서 방송되던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이날 2시간 연속 방송됐기 때문이다.
이날 ‘수상한 삼형제’도 하락세를 보였지만,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밤 8시 방송분은 33.3%, 연이어 9시 방송분 시청률은 32.8%를 기록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은 5.8%,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11.5%,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16.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 1TV 주말드라마 ‘거상 김만덕’은 8.3%에 머물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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