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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슈주 “‘미인아’ 속에 김연아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5-24 07:57
2010년 5월 24일 07시 57분
입력
2010-05-24 07:00
2010년 5월 2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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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아’는 ‘쏘리쏘리’의 연장선상이고, 결정판이기도 해요.” 13인조가 아닌 10인조로 나섰지만 공백으로 인해 멤버들이 더욱 노력하는 것 같다며 파이팅을 다짐하는 슈퍼주니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1년2개월만에 컴백한 슈퍼주니어
“스케이팅 안무, 죽음의 무도 연상”
“미안하다, 인제 아저씨다?”
정상에 선 사람의 여유란 이런 게 아닐까. 나이가 들면서 실력도, 입담도 이젠 1등급이 된 것 같다.
슈퍼주니어가 돌아왔다. 새 노래의 제목은 ‘미인아’ 멤버들이 입을 모아 “‘미안하다, 인제 아저씨다’란 약자는 아니다”라고 강조한 이 노래는 슈퍼주니어란 이름값에 걸맞게 나오자마자 각종 가요 차트 1위를 싹쓸이 중이다.
맏형 격인 멤버 이특과 희철이 어느덧 28살, 막내인 규현이 이제 23살이 됐다 해도 ‘아저씨’는 분명 가혹한 표현인 듯. 인기가 떨어지면 가차 없이 밀려나는 냉혹한 현실에서 아이돌의 생명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음음 드러내는 증거가 아닐는지.
많은 주목을 받았던 만큼 걸맞는 ‘잡음’도 동반하기 마련. ‘미인아’가 이들의 대표곡인 ‘쏘리쏘리’와 흡사한 게 아닌가란 지적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이들은 피하지 않았다.
“너무 똑같지 않느냐고 하는데요.(웃음) 이것이 슈퍼주니어의 색깔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미인아’는 ‘쏘리쏘리’의 연장선상에 있는 노래이고, 또한 결정판이기도 하지요.”(이특)
1년2개월만의 복귀. 가수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복귀의 부담을 슈퍼주니어인들 예외일 수 있었을까. 지난 해 ‘쏘리쏘리’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슈퍼주니어는 멤버 한경의 탈퇴, 강인의 사고 등 내홍을 겪기도 했다. 그 여파로 이번에 13인조가 아닌 10명으로 나선다.
이들은 함께 했던 동료 3명이 빠진 채로 무대에 서는 요즘 “허전함이 크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슈퍼주니어를 대표해 멤버 몇몇 동료의 공백으로 “메워야 할 일이 많아졌고 때문에 멤버들 각자가 더욱 노력하는 것 같다”고 했다.
특히 한경의 급작스런 탈퇴는 그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준 것 같았다. 함께 생활했던 멤버 희철은 그의 이야기를 꺼내며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 자리에) 같이 하면 좋을 텐데…속상하지요. 약간의 우울증도 생겼고 굉장히 힘들었어요. 있을 때 잘해 줄 걸이란 아쉬움도 많이 남아요.”
화제를 다시 ‘미인아’로 돌렸다. ‘쏘리쏘리’처럼 노래와 함께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안무. 슈퍼주니어는 ‘미인아’의 춤에 대해 “스케이팅 동작이 연상되는 안무”라며 자세히 보면 모태범의 역주도, 김연아의 ‘죽음의 무도’도 얼핏 보인다고 귀띔했다.
“미국의 안무가가 안무의 틀을 만들었는데요. 한국하면 생각하는 게 스케이팅이었데요.”(은혁)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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