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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메가쑈킹, 이혼 소송 중…“팬과 바람났다는 루머 사실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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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19:18
2010년 5월 31일 19시 18분
입력
2010-05-31 14:05
2010년 5월 31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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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작가 메가쑈킹(본명 고필헌)이 부인 윤 모씨와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메가쑈킹은 지난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요즘 항간에 떠돌고 있는 저에 대한 소문에 대해 설명해 드린다. 현재 가치관의 차이로 이혼 과정을 밟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메가쑈킹은 ‘탐구생활’ 시리즈 등에서 부인 윤 모씨를 ‘금보’라는 캐릭터로 등장시켜 애정을 과시해 인기를 모았다. 이후 윤 모씨와 자전거를 타고 두달 동안 전국일주를 한 뒤 단행본 ‘혼신의 신혼여행’을 출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탐구생활 4-그대와 함께 하이킹’을 연재를 갑작스레 중단하며 각종 루머에 시달렸다.
이에 그는 “팬과 바람이 나서 이혼을 했다는 글은 사실이 아니다”며 “호된 꾸중을 맞을 각오는 되있지만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직접 해명했다.
또 “혹시라도 인터넷 상에서 그런 루머들을 보게 되면 좋게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당사자들이 제일 힘들것이다. 금보씨도 메가쑈킹도 힘내라”, “말도 안되는 루머에 고생이다”, “빨리 기운차리고 더 재밌는 만화를 그려주길 바란다”등 댓글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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