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포커스] 서인영표 솔직발랄 리얼리티쇼 커밍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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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7일 07시 00분


그녀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비웃듯 새롭게 발라드 음반과 함께 돌아온 서인영은 좀 더 성숙해보였다.
그녀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비웃듯 새롭게 발라드 음반과 함께 돌아온 서인영은 좀 더 성숙해보였다.
“더욱 솔직해진 서인영으로 다시….”

서인영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리얼리티 쇼이다. 2008년 케이블TV Mnet의 ‘서인영의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리얼리티 쇼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그녀다.

한동안 리얼리티 쇼에서 볼 수 없던 그녀를 곧 다시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인영은 “2∼3개 프로그램의 출연 제안을 받고 고심 중”이라며 “댄스 음악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하는 여름쯤 리얼리티 쇼에서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 했다.

그럼 리얼리티 쇼가 서인영에게 준 것은 무엇일까. 그녀는 “유명세와 이에 따른 금전적 보상도 무시할 순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그러나 이보다 더 큰 건 세상과 접촉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것”이라고 했다.

“제겐 학교와 같은 곳이죠. 잠시 떨어져있다 보니 그 소중함을 더 크게 느끼게 됐어요.”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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