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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디초콜릿 “강호동 유재석 등 소속 연예인 횡령 혐의 무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6-22 17:16
2010년 6월 22일 17시 16분
입력
2010-06-22 17:01
2010년 6월 22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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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유재석. 스포츠동아DB
유재석과 강호동 등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기획사 디초콜릿앤티에프(이하 디초콜릿)가 거액의 회삿돈 횡령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디초콜릿의 권승식 대표는 22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에 대한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관련 혐의 등에 대해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디초콜릿 소속 연예인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서도 “당사 연예인들은 이번 일과 전혀 무관하다. 이미지 실추 및 심적 고초를 겪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과 다름없이 활발히 활동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은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사무실을 14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회사 경영진이 드라마 제작과 관련해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 확보하고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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