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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보영, ‘아테나’에서 대통령 딸로 합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6-25 11:29
2010년 6월 25일 11시 29분
입력
2010-06-25 11:03
2010년 6월 25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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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보영이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마지막 주인공으로 합류한다.
드라마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보영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아테나’에서 대통령의 딸 조수영을 맡았다.
극 중 이보영은 이탈리아에 유학중인 대통령의 딸로, 자신의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다. 특히 사건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인물이다.
이탈리아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그녀는 국제적인 테러단에 의해 납치되어 이탈리아의 산악지대로 끌려가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등 요원들의 작전이 숨 막히게 펼치게 된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초반 이탈리아 촬영 분량에서 인상적인 첫 등장을 할 예정”이라며 “이보영을 사이에 둔 테러단과 요원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과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한 첩보작전이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아하고 동양적인 이보영만의 매력이 이탈리아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테나’는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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