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출연정지 연예인 18명 명단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13일 09시 55분


KBS 심의실이 블랙리스트가 아닌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을 공개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2010년 7월 현재 사건 사고로 물의를 일으켜 KBS에 출연하지 못하는 연예인은 18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에는 곽한구 이상민 서세원 강병규 나한일 정욱 청안 전인권 주지훈 고호경 오광록 정재진 윤설희 예학영 하양수 김수연 이경영 송영창 씨 등이 포함돼 있다.

KBS는 "심의실 내 방송 출연 규제 심사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또는 일반인의 방송 출연을 규제할 수 있다는 항목이 심사위원회 제6조 '방송출연 규제 및 규제해제' 1항에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란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 절도, 도박, 폭행 및 성추문 등으로 기소돼 있는 경우,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한 경우가 해당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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