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는 2003년 ‘자전거 소년’을 시작으로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2005년), ‘나도 모르게’(2008), ‘초대’(2009)까지 모두 4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했다. 유지태는 이들을 모아 ‘유지태 감독 컬렉션’이란 제목의 DVD를 22일 발표한다.
유지태는 여러 단편영화제에 진출하면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첫 작품인 ‘자전거 소년’은 ‘제20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으며,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는 세계 3대 국제 단편영화제 중 하나인 끌레르몽페랑 영화제에 초청됐다. ‘나도 모르게’ 역시 제5회 쇼트쇼츠 국제 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특별공헌상을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