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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미 이귀주, 과거 미인대회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신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7-26 16:58
2010년 7월 26일 16시 58분
입력
2010-07-26 16:51
2010년 7월 26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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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귀주 미니홈피 캡처.
“어디서 본 것 같은데…”
2010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된 이귀주(20)가 과거 케이블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귀주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4회 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됐다.
미스 전북 진 출신인 그는 지난해 9월 케이블채널 QTV의 미인대회 리얼리티 프로그램 ‘왕관은 내꺼야’를 통해 이미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7명의 미녀들이 전국 미인대회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한 도전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당시 이귀주는 철쭉 아가씨 선발대회 등 많은 미인대회에 출전해 춤을 비롯해 노래, 언변 등 깜찍 발랄한 끼를 발휘했다.
이귀주는 이러한 여러 미인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1년 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귀주는 과거 경력 때문에 한때 자격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미 예능인이나 연예인 같은 활동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미스코리아 후보들 간에 일면서 참가자격 발탈 우려까지 흘러나왔다.
미스코리아 각 지역 예선대회의 출전자격은 ‘만 24세 이하의 한국 여성이면 누구나 출전이 가능하다’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일반인 자격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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