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39.9%..수목극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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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30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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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나타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17회분은 전국가구 시청률(이하 동일기준) 39.9%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37.9%를 기록했다.

이날 ‘제빵왕 김탁구’는 김탁구(윤시윤)와 구마준(주원)이 화해와 또 다른 반목이 그려지고, 김탁구가 자신의 아버지인 구일중(전광렬) 회장이 자신을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같은 장면은 드라마 전개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내게 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로드넘버원’은 5.0%, SBS에서 생중계한 U-20 여자월드컵 대한민국 대 독일 4강전은 10.8%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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