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들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붐을 이루면서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스타들도 늘어나고 있다.
3만 명에 가까운 팔로어를 보유한 ‘옥동자’ 정종철은 최근 트위터 방송을 시작했다. ‘트위터 온에어’라고 불리는 이 방송은 컴퓨터에 카메라를 연결해 찍은 영상을 트위터에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트위터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방송이 가능하다.
정종철은 최근 몇 차례 트위터 시험 방송을 통해 자신의 근황과 아이들의 모습을 팔로어들에게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정종철 측은 “아직 앱 환경이 안정적이지 않아 자주 방송을 하기는 힘들지만 앞으로 재미있는 소재들을 찾아 좀 더 자주 방송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월간 윤종신(月刊 尹鍾信)’의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August(어거스트)’를 발표한 윤종신은 트위터를 통해 신청곡을 받는 ‘DIY(Do It Yourself)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윤종신이 선곡한 56곡의 후보곡 중 팬들이 선정한 20여 곡은 9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윤종신의 사랑의 역사, 제 2장-신청곡’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