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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연애중’ 세븐-박한별, 공개적으로 애정과시…“부러우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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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3 14:46
2010년 8월 13일 14시 46분
입력
2010-08-13 13:57
2010년 8월 13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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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박한별 트위터 캡처.
‘공식커플’ 가수 세븐과 배우 박한별이 애정을 과시해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세븐과 박한별은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인 대화를 나누며 둘만의 애정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와! 너 지금 다음 검색어 1위다! 허세글! 한턱쏴~ 한턱쏴! 난 회 말고 고기! 꽃핀걸로다가”라며 세븐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하는 글을 남겼다.
이에 세븐은 “박한별 공항패션도 검색어에 있던데? 너가 나 사줘~스탈리 사장님!”이라고 답하며 현재 쇼핑몰을 운영중인 박한별에 사장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세븐은 박한별이 팬사인회 현장에서 스카프를 두르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자 “덥다며 왠 스카프!?? 아 나도 아이스크림이나 먹어야겠다!”라며 장난섞인 글을 남겼다.
박한별 또한 “너무 뜨거우면 저렇게 하는거몰라? 센스없기는!! 나 지금 정신줄 놨어. 이상해져 버릴지도몰라”라고 세븐의 글에 애교있게 응수해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많은 팬들은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 커플 정말 보기 좋다”, “예쁘게 오랫동안 잘 사귀는 것 같아 너무 부럽다”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해 세븐과 박한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열애해온 사실을 인정하며, 현재까지 8년째 연인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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