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장진 감독 “정재영이 없다면 영화 관둘 생각 했다”
Array
업데이트
2010-08-18 14:05
2010년 8월 18일 14시 05분
입력
2010-08-18 13:26
2010년 8월 18일 13시 2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영화감독 장진. 스포츠동아 DB
“정재영이 없으면 영화를 관두겠다.”
장진 감독이 그의 영화마다 빠지지 않고 출연하는 배우 정재영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공개했다.
18일 오전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퀴즈왕’ 제작보고회에서 장진 감독은 “정재영과는 서른편 이상의 작품을 함께 했던 사이”라며 “내 영화의 90%를 차지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장진 감독은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을 보여주며 옆에 있어준 친구”라며 “격한 표현이지만 정재영이 죽는다면 영화를 그만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도 밝혔다.
그가 이 같은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정재영이 한때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기 때문이다.
“정재영이 한 달 가까이 입원해서 너무 좌절해 있길래 예의상 ‘네가 만약 잘못되면 더 이상 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장진 감독은 “가슴으로도 같은 마음이었다”고 했다.
정재영은 장진 감독과 ‘아는 여자’, ‘거룩한 계보’ 등에서 호흡을 맞추고 ‘퀴즈왕’에도 출연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연이 아닌 조연이다.
이에 대해 장진 감독은 “정재영이 직접 고른 정정당당하고 늠름한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심지어 출연료까지 받지 않고 출연해줬다”고 덧붙였다.
‘퀴즈왕’은 133억 원의 상금이 걸린 생방송 퀴즈쇼에 참여하는 각양각색 사람들의 도전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김수로, 한재석, 류승룡, 류덕환이 주연을 맡고 추석에 맞춰 9월16일에 개봉한다.
장진 감독은 ‘퀴즈왕’에 대해 “집단 캐릭터 영화”라고 소개하며 “주인공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누굴 콕 집기가 어렵다. 배우들이 만드는 앙상블이 만드는 맛이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lf1024@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파키스탄 칸 전 총리 석방 요구 시위대, 군과 충돌…“최소 6명 사망”
회삿돈으로 슈퍼카에 호화별장…기업 37곳 세무조사 착수
‘대왕고래’ 첫 시추 위치 선정…내달 중순 본격 착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